이미자 "방북 공연서 처음에는 반응 좋지 않았지만…" 北공연 일화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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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자/사진=SBS |
가수 이미자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북한 공연 일화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과거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는 가수 이미자가 출연하여 파란만장했던 55년간의 가수 인생과 자신을 둘러싼 소문의 진실을 이야기했습니다.
국민가수로 인정받는 이미자는 갖은 고난을 겪기도 했지만 방북 공연을 하기도 했던 국민가수.
그는 “처음에는 관중들의 반응이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었다”고 당시를 기억했습니다
이미자는 “‘백두에서 한라로’라는 가사가 들어가는 노래가 있다. 그 노래를 북한식으로 부르면 굉장히 뻣뻣한 느낌이 든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미자는 북한 관중이 익숙한 버전이 아닌 자신만의 방법으로 노래를 불렀다고 말하며 “관중들의 반응이 정말 좋았다”고 회상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