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예능서 서장훈-안정환 넘겠다” 자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전 축구선수 이천수가 예능 출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대100’에는 이천수가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을 펼쳤다.
이날 이천수는 ‘예능 샛별로’ 주목 받는 것에 대해 “예능을 할 거라고는 생각은 안했는데, 마음은 열어두고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조우종 아나운서가 “최근 서장훈, 안정환 등도 예능에서 활약하고 있다”고 말하자, 이천수는 “앞서 나갈 자신이 있다. 항상 라이벌이라고 생각한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천수는 작년 11월 축구선수 은퇴 이후 MBC ‘알밤-복면가왕’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등에 등장하며 본격적인 예능인으로서의 변신을 예고했다. 오는 2월 초 방송될 예정인 설특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개과천선’에 출연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