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서민교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개그맨 양세찬에게 반한 사연을 털어놨다.
3일 오후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개그우먼 박나래, 장도연, 개그맨 양세찬, 양세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양세찬은 “박나래의 남자”라며 “제대로 똥 밟은 남자 양세찬입니라”라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도 “난 똥입니다. 2016년 병신년의 똥입니다”라고 외쳐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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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화면 캡쳐 |
박나래는 “우리 넷이서 술을 자주마신다. 그러다가 노래방을 갔다”며 “내가 남자들이 부르면 무조건 좋아하는 노래가 있다. 다이나믹 듀오의 ‘굿 러브’”라고 말했다. 이어 “그걸 양세찬이 불렀다. 너무너무 설레더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장도연도 “양세찬이 노래를 잘 부른다”고 거들며 묘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양세찬은 기겁했다.
서민교 기자 11coolguy@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