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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은경이 김성오의 목을 조르다 기절시킨 ‘웃픈’사연을 공개했다.
심은경은 4일 오전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널 기다리며’ 제작보고회에서 촬영 중 김성오의 목을 조르다 김성오가 실제로 기절한 사연을 언급하며 “죄송하다”고 말했다.
심은경은 “극 중 캐릭터인 희주가 살인범 기범과 대립하는 장면에서 치열하게 액션 신을 찍다가 발생했던 일”이라
이에 윤제문은 “새신랑인데 정말 큰일 날 뻔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널 기다리며’는 아빠를 죽인 범인이 세상 밖으로 나온 그 날, 유사 패턴의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지면서 15년간 그를 기다려온 소녀와 형사, 그리고 살인범의 7일간의 추적을 그린 스릴러다. 오는 3월 계봉예정.
kiki2022@mk.co.kr/사진 유용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