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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해설자 안정환이 촬영 도중 눈물을 보였다.
KBS2 ‘인간의 조건 - 집으로’ 녹화를 진행하던 안정환은 설날 특집으로 푸 할배의 선산으로 성묫길에 올랐다.
안정환은 푸 할배 아내의 묘를 찾아뵙기 위해 2시간 20여분 동안 산길을 올랐다. 푸 할배는 도착 후 할머니가 평소 좋아하던 노래로 사모곡을 불렀다.
이때 안정환은 갑자기 감정이 북받친듯 눈물을 쏟아냈다.
그는 “아들 리
안정환은 당시 빵과 우유를 받기 위해 축구부에 들어갔을정도로 가난했던 시절을 언급했다.
이어 고생만 하고 떠난 할머니 생각에 쉽사리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안정환이 출연하는 ‘인간의 조건’은 5일 밤 10시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