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보컬유닛, 발렌타인데이 맞이해 소년 감성 뽐낸다…월간 윤종신 참여
그룹 세븐틴의 보컬 유닛이 윤종신과 만났다.
4일 윤종신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세븐틴의 정한, 조슈아, 도겸, 승관, 우지가 가수 윤종신의 월간 음악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 2월호 주인공에 낙점됐다”고 밝혔다.
이어 “세븐틴이 참여한 ‘초콜릿’(Chocolate)은 윤종신이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오랜만에 선보이는 달콤한 감성 발라드로, 좋아하는 그녀에게 어필하는 소년의 설렘 가득한 고백을 담았다. 윤종신은 소년의 설렘을 표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자신보다는 10대 남자 아이돌을 가창자로 염두에 뒀고, 최근 보이그룹 중 가장 눈에 띄는 세븐틴에게 참여를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 세븐틴 보컬유닛 |
윤종신은 "이번 노래는 80년대 레트로풍으로, 제가 하이틴이었을 때 들었던 ‘쿨 앤드 더 갱’(Kool & the Gang)이나 ‘엘 드바지’(El DeBarge)의 스타일을 재현해보려고 했다. 세븐틴 친구들이 태어나기도 전에 유행했던 스타일이기도 하고 또 뉴페이스들이기도 해서 과연 소화해낼 수 있을지 걱정을 했는데, 제가 딱 원했던 느낌대로 불러줘
세븐틴은 “평소에 존경하던 윤종신 선배님과 작업하게 돼서 정말 영광이다. 긴장을 많이 했는데 윤종신 선배님이 디렉을 잘해주시고,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셔서 잘 끝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작업 소감을 밝혔다.
세븐틴 보컬유닛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