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학교 장수원 폭로한 은지원 "호응 없다가 여자 이야기 나오면 미소 떠나지 않는다"

배우학교 장수원 폭로한 은지원 "호응 없다가 여자 이야기 나오면 미소 떠나지 않는다"

↑ 배우학교 장수원/사진=Story on

'배우학교' 장수원이 화제에 오르면서 그에대한 은지원의 폭로가 재조명됐습니다.

지난 2014년 9월 방송된 스토리온 '트루 라이브 쇼'에서 은지원은 과거 젝스키스 멤버로 활약하던 시절의 장수원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은지원은 "(장)수원이는 지금 가장 핫한 친구라 생각한다. 젝키 때는 말도 없고 존재감이 부각되지 않았다"며 "무슨 이야기를 해도 전혀 관심이 없다. 호응도 잘 안 해줬는데 여자 가슴 이야기만 나오면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고 폭로했습니다.

그는 젝스키스 당시 찍은 '세븐틴' 속 자신의 연기를 본 뒤 "내가 로봇연기 원조다. 장수원은 형 팔아서 잘 되고 있는 거니"라고 디스를 이어갔습니다.

폭로를 이어가던 은지원은 "형이 언제나 너 응원 하는거 알지? 같이 늙어 가는데 서로에게 아낌없는 나무가 돼보자"고 말하며 웃음을 더했습니다.

한편, 11일 방송된 ‘배우학교’에서 장수원은 박신양의 칭찬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