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보경이 손준호의 연승을 저지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최백호 편으로 꾸며져 남상일, 박기영, 스윗 소로우, 린,
이날 네 번째 무대에 오른 김보경은 ‘내 마음 갈 곳을 잃어’를 선곡, 터져 나오는 슬픔을 북을 쳐가며 표현해냈다.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와 풍부한 감성이 판정단을 매료시켰다.
투표 결과 김보경은 419표를 얻어 2연승을 차지한 손준호, 김상진, 박정택이 속한 성악 3인조 와이(Y)를 꺾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