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금사월’ 윤현민, 일자리 찾기 위해 전전긍긍…신던 구두 판매까지

[MBN스타 유지훈 기자] ‘내 딸 금사월’ 윤현민이 일자리를 찾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는 회사를 잃은 강찬빈(윤현민 분)이 구직활동을 하러 다니는 과정이 그려졌다.

강찬빈은 친구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요구했지만 모두 거절당하고 말았다. 당장 쓸 돈도 없던 그는 자신의 구두를 환불하러 가게로 향했다.

↑ 사진=내 딸 금사월 캡처

그는 “아끼느라 딱 한번 신은 구두인데 환불 안 되냐”며 구두를 꺼냈고 점원은 “이미 착용한 제품은 환불이 불가능하다”며 난감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이를 지켜보던 강달래(이연두 분)와 강찔래(강래연 분)는 “강찬빈이다” “너 지금 이 구두 환불하러 온 거냐”냐고 물었다.

강찬빈은 “그런 거 아니다”라며 부끄러운 듯 황급히 자리를 회피했다. 강달래는 “저 콧대 높은 애가 오죽했으면 신던 신발을 환불하러 오냐”며 혀를 찼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