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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지태와 이다윗, 정성화가 영화 '스플릿'(감독 최국희)에 캐스팅됐다.
'스플릿'은 전설로 불리며 촉망 받는 프로 볼링선수였지만 불운의 사고를 겪은 이후 세상과 단절된 채 살아가는 남자의 이야기를 담는다.
유지태가 불운의 사고를 당한 철종'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매 작품마다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유지태는 이번 영화를 통해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캐릭터로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유지태는 캐릭터 연구를 위해 볼링 대회에 참관하고 연습에 열중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았
트라우마에 갇혀있던 철종과 운명처럼 만나는 자폐성향을 가진 볼링천재 영훈 역은 이다윗이 맡았다.
철종의 선수 시절 라이벌인 두꺼비 역은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정성화가 맡았다. 극의 긴장감을 조성, 스크린을 풍성하게 채우며 완성도를 더욱 높일 전망이다.
4월 촬영에 들어간다.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