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가수 조권이 ‘횡단보도’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수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조권은 1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열린 솔로 싱글 ‘횡단보도’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횡단보도’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수호에 대해 “원래 엑소 멤버 중에서 디오랑 친분이 있었다. 뮤지컬에 초대를 했는데 수호랑 같이 왔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번 뮤직비디오를 만들 때 전 출연하지 않겠다고 했다. 어떤 인물을 통해서 감성을 전달했으면 했다”며 “그 때 수호가 떠올랐다. 엑소 리더 이미지, 노래 감수성과 잘 맞지 않을까 생각해 직접 연락을 했는데 흔쾌히 수락을 해줬다”고 밝혔다.
![]() |
↑ 사진=옥영화 기자 |
조권은 “뮤직비디오를 굉장히 추운 날에 촬영했는데 제가 미안할 정도였다. 열연을 해줘서 고마웠다”고 전했다.
한편 조권이 3년8개월 만에 선보이는 싱글 ‘횡단보도’는 성숙해진 감성과 깊은 음악적 사색을 느낄 수 있는 감성 발라드로 에스나, 에이브가 작곡하고 조권과 맹지나가 공동 작사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