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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이 신동엽의 흑역사를 거침없이 들춰냈다.
성시경은 16일 오후 서울 강서구 가양동 CJ E&M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올리브TV ‘신동엽, 성시경은 오늘 뭐 먹지?’(이하 ‘오늘 뭐 먹지’) 기자간담회에서 신동엽과의 인연을 떠올렸다.
성시경은 이날 “신동엽을 처음 봤을 때는 (신동엽이) 컴백 직후였다”며 “형이 프로그램 많이 하고 있을 때는 아니었다. 워낙 큰 사건을 치른 후였기 때문에 이렇게 전성기를 다시 누릴 줄은 몰랐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신동엽 역시 “성시경이 데뷔 앨범 내기 직전에 만났다. 키가 훤칠한 친구가 와서 가수 데뷔를 준비한다길래 무조건 안 될
이어 “스타일도 지금과는 많이 달랐다”며 “술을 마시면서 공통분모가 많이 있더라. 농담 반 진담 반처럼 이런 프로그램 하면 재밌겠다고 했다”고 일화를 전했다.
한편 지난 2014년 9월 첫 방송된 ‘오늘 뭐먹지’는 신동엽, 성시경이 오늘 먹을 메뉴를 결정해주는 생활 밀착형 집밥 레시피 쇼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