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박해진VS서강준, 갈등 폭발… 주먹 다짐까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박해진과 서강준의 갈등이 폭발한다.
16일 방송될 케이블채널 tvN 월화극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 고선희 전영신, 연출 이윤정, 이하 '치인트')에서는 만나기만 하면 서로 으르렁대고 있는 유정(박해진)과 백인호(서강준)가 살벌한 육탄전을 펼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는 멱살잡이는 기본, 얼굴이 상처투성이가 될 정도로 주먹다짐을 벌이는 유정과 인호의 기싸움이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서로를 향한 날선 눈빛은 살얼음을 걷는 듯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어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사건이 벌어진 건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앞서 11회 방송에서 두 사람은 연이대에서 우연히 만나 설(김고은)과 함께 점심식사를 했을 때도 서로를 향한 신경전을 늦추지 않았던 상황.
'치인트' 관계자는 "오늘 방송에선 베일에 싸여있던 유정과 인호의 과거가 공개되며 각자 가지고 있는 상처와 감정들이 낱낱이 드러날 예정이다"라며 "두 사람이 어떤 사연 때문에 현재까지 갈등을 겪고 있는지에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홍설을 괴롭히던 스토킹남 오영곤(지윤호)이 동기들 앞에서 망신을 당하는 사이다 전개로 통쾌함을 전했다.
박해진과 서강준이 피 튀기는 주먹다짐까지 벌여야했던 사건의 전말은 16일 오후 11시에 공개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