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엽, “평소 앉은 자리에서 소주 5~6병 마신다” 스포츠계 주당 인증!
… 간 건강은 아슬아슬
16일 MBN <엄지의 제왕> ‘무병장수의 비밀, 간’ 편… 간 건강 관리법 전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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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MBN |
전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과 개그맨 염경환의 간 건강에 경고등이 켜졌다.
16일(오늘) 방송되는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무병장수의 비밀, 간'이라는 주제로 흔히 '침묵의 장기'라 불리는 간 건강 관리법을 소개한다. 그만큼 간은 완전히 망가지기 전까지는 그 증상이 드러나지 않는 것이 특징. 방송에서는 몸 전체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간의 건강 상태를 진단해보고 간을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비법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애주가 투 톱'으로 손꼽히는 현주엽과 염경환의 간 건강에 위험 신호가 켜지며 놀라움을 안겼다. 녹화 도중 '피 검사로 알아보는 간 건강 진단법'을 실시했고, 검사 결과 이들의 수치 및 지방간 수치가 높은 편인 것으로 나타난 것.
이에 현주엽의 상태를 지켜보던 통합의학과 서재걸 원장은 “지방간 수치가 아슬아슬한 정상 범위다. 아직까지 괜찮은 것일 뿐, 내일 당장 나빠질 수도 있는 수치"라고 경고했고, 현주엽은 "평소 앉은 자리에서 소주 5~6병을 마신다"고 밝히며 스포츠계의 주당임을 인증, "술을 줄여야겠네요"라며 반성하는 모습을
또 현주엽과 함께 애주가의 쌍벽을 이룬 염경환의 상태를 살펴보던 서 원장은 “간뿐만 아니라 고지혈증과 무호흡증 등 이미 앓고 있는 질환이 많아 종합병원 수준이다. 걱정된다”면서 “간 건강이 몸 전체의 건강과 연관이 있다. 간 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간의 기능을 분담하고 간을 쉬게 해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16일(오늘) 밤 11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