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리멤버’ 이시언이 남궁민에게 충고를 던졌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에서는 수감된 남규만(남궁민 분)을 찾은 안수범(이시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규만은 안수범이 자신을 찾아오자 “조금 있으면 내 재판이 열린다. 그 재판에서 증인좀 서 달라”며 “재판에서 했던 말 다 위증이라고 해라. 내가 10억을 주겠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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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리멤버 캡처 |
이에 안수범은 “나 자수할 거다. 새가 살아있을 땐 개미를 잡아먹는다. 근데 그 새가 죽으면 개미가 새를 먹는다”라며 “사람 인생 모르는 거다. 그니까 거기서 착하게 잘 살아라. 친구로서 할 수 있는 충고다. 나 너 때문에 그동안 많이 외로웠다”고 말을 한 뒤 자리를 떠났다.
그러자 남규만은 안수범이 자리를 떠난 자리에서 “너만 외롭냐”며 자신의 심정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