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리멤버’ 유승호가 떠났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에서는 서진우(유승호 분)이 결국 이인아(박민영 분)의 곁을 떠난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인아는 텅 빈 서진우의 공간에 가 둘러보던 중 그가 남긴 영상을 발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서진우는 “언젠가 네가 이걸 보는 날엔 아마 내 기억이 많이 사라져 있을 거다”라며 “많이 생각하고 내린 결정이다.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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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리멤버 캡처 |
이어 그는 “내 옆에 있겠다는 마음, 가슴으로 보여줬고 눈으로 증명해줬다. 근데 이제 더 이상 너를 힘들게 할 수 없다”며 “내 기억이 모두 사라져도 영원히 널 기억할 것”이라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