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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배우 조정석이 화보를 통해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뮤지컬 '헤드윅: 뉴 메이크업'의 개막을 앞두고 있는 조정석은 최근 패션 매거진 '엘르' 3월호와 진행한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조정석은 최근 tvN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또 다른 댄디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조정석은 우수에 찬 눈빛과 위트 넘치는 표정 연기를 오가며 다양한 모습을 뽐냈다.
화보와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조정석은 "아이슬란드에 대한 기억이 매일 떠오를 정도로 정말 좋은 여행이었다. 취미 수준이지만 기타 치는 걸 좋아해 아이슬란드에 다시 간다면 그땐 음악여행이 될 지도 모른다"며 아이슬란드 여행을 다녀온 소감을 전했다.
또 조정석은 뮤지컬 '헤드윅'에 대해 "2006년 처음 ‘헤드윅’ 역을 맡은 이후 네 번째 오르는 무대다. 할 때마다 어려운 숙제가 주어지지만 그것을 풀어가며 정답에 가깝게 작품을 만들어가는 희열이 있다. 마흔이 넘어서도 헤드윅을 하라면 할 것이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조정석은 오랜만에 무대에 서는 느낌에 대해 "드라마, 영화와 달리 무대에선 배우와 관객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놀 수 있다. '헤드윅'은 그런 매력이 극대화된 작품으로 최선을 다해 놀아보려고 한다"고 전해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오는 3월 1일
조정석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3월호와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