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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임의 어머니가 딸의 움츠려든 모습에 안타까워했다.
이태임은 20일 방송된 tvN '우리 할매' 2회에서 어머니, 할머니와 함께 일본 여행을 떠나 신사를 찾았다.
이태임은 이 곳에서 “부디 인연을 만나게 해주십시오. 내년에 빨리 결혼하게 해주세요”라고 빌었다. 이를 본 어머니는 차를 타고 가던 중 이태임에게 "남자친구 있었으면 좋겠냐. 외롭냐"고 물었다.
이태임은 "외롭다. 이제 결혼하고 싶다"고 솔직히 답했다. 어머니는 이태임의 눈이 높은 게 아닌 지. 혹시 애인이 있는 게 아니냐고 물었다. 이태임은 만 두 질문에 모두 아니라고 부정하며 “외롭지. 안 외로우면 그게 사람이겠냐”라고 말하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또한 어머니는 이태임
이후 어머니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이태임이) 원래는 굉장히 밝고 명랑했다. 남자처럼 말괄량이였다”면서 “연예인 생활하면서 이것저것 자제하다보니 점점 소심해지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한 번 상처를 입고 나니 더 이렇게 돼버린 것”이라고 안타까워 했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