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목회자에서 가수로 돌아온 윤항기 오는 4월 데뷔 55주년 기념 공연을 연다.
4월 30일 오후 3시와 7시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나의 노래, 나의 인생’이란 타이틀로 55주년 기념 공연을 개최한다.
올해로 데뷔 57주년을 맞았으나 2년 전 55주년 골든 앨범 발표 기념으로 기획한 공연이 미뤄지면서 이번 공연에 ‘55주년’이란 타이틀을 붙이게 됐다.
윤항기는 1986년 아시안게임 당시 발표한 앨범을 마지막으로 1987년부터 신학을 공부했고 1990년 목사 안수를 받아 예음예술종합신학교
그러다 2014년 목회자에서 은퇴, 신곡 ‘걱정을 말아요’를 담은 55주년 골든앨범을 발표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다시금 불태웠다. 윤항기가 서울에서 단독 콘서트를 갖는 것은 2005년 이후 처음이다. 관람료 9만~11만원, ☎ 1544-1555, 1588-7890.[ⓒ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