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일베설’ 최초 유포자 및 악플러 고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류준열 측이 ‘일베 논란’과 관련해 법적 대응에 나섰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이먼트 측은 25일 “배우 류준열의 ‘일베설’을 양성해 허위 사실을 게재한 최초 유포자를 이날 오전 경찰에 고소, 사이버 수사대에 의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식 해명 뒤에도 지속적으로 인신공격성 악플을 남긴 네티즌 또한 함께 고소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는 전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류준열이 일베를 했으면 한다’는 결과를 정해 놓고 다양한 가설을 제기 하며 끼워 넣기 식의 공격을 하는 악의적인 안티 행동이며 표현의 자유를 벗어난 허위 사실”이라며 “당사는 이러한 몰아가기 식의 여론몰이로 진실을 왜곡하고, 배우를 비롯한 여러 사람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사이버 범죄에 단호히 대처할 것이며 경찰에 신고하여 최초 유포자를 수색해 법적 책임을 묻겠다”며 강경대응을 예고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