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이원근이 김기덕 감독의 신작 ‘그물’(가제)에 합류했다.
영화 ‘그물’은 김기덕 감독의 차기작으로, 남한에 표류하게 된 북한 어부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원근은 극 중 부득이하게 남한에 표류해 고난을 겪게 된 북한 어부 류승범과 정신적 교감을 나누며 그가 봉착한 난관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돕는 남한 측 신입 정보원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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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개성 강한 캐릭터로 작품마다 강렬한 인상을 남겨 온 류승범과 이원근의 만남이 어떤 앙상블을 만들어 낼지 기대를 모은다.
이원근은 소속사 유본컴퍼니를 통해 “평소 존경하던 거장 김기덕 감독 작품에 출연하고 동경하던 선배배우 류승범과 연기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