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프랑스의 기타 마스터로 불리는 아티스트 마티유 셰디드(-M-, Matthieu Chedid)가 첫 내한공연을 펼친다.
26일 현대카드는 “오는 3월24일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마티유 셰디드가 첫 내한공연을 펼친다. 이번 콘서트는 한·불 상호교류의 해(수교 130주년)를 기념해 펼쳐지는 오프닝 공연이다”고 밝혔다.
현대카드는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지난 1월 유명한 프랑스의 싱어송라이터 뮤지션인 루 드와이옹의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으며, 오는 3월에는 혁신적이고 전위적인 디자인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장 폴 고티에의 작품 세계를 전시로 구현한 컬처프로젝트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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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유 셰디드는 탁월한 연주 능력과 혁신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프랑스 국민의 많은 사랑을 받는 뮤지션으로, -M-이라는 스테이지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M-은 무대에서 자신만의 모습을 선보이고자 항상 알파벳 M을 나타내는 헤어 피스를 착용하고 독특한 무대 콘셉트를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음악뿐만 아니라, 영화음악 작업과 애니메이션 목소리 출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재능을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존 레논과 오노 요코의 아들인 숀 레논, 프랑스 배우 겸 모델 및 가수로 활동하는 바네사 빠라디, 영국의 배우 겸 가수 제인 버킨과 그녀의 딸인 배우 겸 가수 샤를로뜨 갱스부르의 음악을 프로듀싱하기도 했다.
현대카드 측은 “이번 공연은 색다른 프랑스 음악의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 평소 아시아의 예술과 문화에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M-이 이번 공연을 더욱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