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웹툰 ‘미생’을 그린 윤태호 작가가 ‘미생’ 시즌2를 언급해 눈길을 끈다.
과거 ‘미생’을 출판한 위즈덤하우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원작자 윤태호 작가의 드라마 종영 소감을 밝혔다.
윤 작가는 tvN 드라마 ‘미생’에 대해 “원작에 대한 배려와 드라마만의 매력을 담기 위해 최선을 다한 노력에 감동했다”며 “처음부터 한 명의 시청자 입장으로 보았기 때문에 드라마를 마음껏 즐길 수 있었다. 모든 출연진과 제작진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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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위즈덤하우스 / "미생" 작가 윤태호가 시즌2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
또한 그는 시즌2 감상 포인트에 대해 “일의 시작과 끝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회사의 수익은 어떤 흐름으로 어떻게 급여를 제공하고 투자에 이르게 되는지를 보여줄 예정”이라며 “연애 이야기가 아닌 결혼 적령기 직장인들의 결혼고민도 다룰 것이고 시즌 1에 등장했던 워킹맘뿐만 아니라 기러기 아빠들의 이야기도 그려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윤 작가는 “장그래 역시 후임을 받게 될텐데 그가 후임을 대하는 방식, 선임으로서의 태도, 대기업이 아닌 작은 기업 안에서 보다 스킨십이 강화된 에피소드들이 나올 것 같다”고 말하며 시즌1과의 차이점을 언급했다.
다행히 안영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