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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승우가 본격적인 후배 양성에 나섰다.
KBS 공채 16기 출신으로 미니시리즈 ‘슈팅’과 ‘루루공주’를 통해 2000년대 초반을 풍미했던 이승우가 최근 연기와 보컬 교육 등에 특화한 ‘스타트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전 세계적인 한류를 이어갈 수 있는 연예인 꿈나무를 육성하고 있다.
‘스타트아카데미’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연기력과 가창력을 인정받고 있는 유명 탤런트, 가수들이 강사진으로 꾸려졌다. 이승우가 대표가 직접 연기 강의를 맡고,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의 여현수, KBS 공채 14기 김정균 등이 강사로 나선다. 보컬은 최근 ‘슈가맨’을 통해 재조명 받은 ‘갈채’의 주인공 최용준이 맡았다.
특강 강사로 나선 방송인 라인업 역시 화려하다. 명품 조연 이한위를 비롯해, 이재룡, 김승수, 정웅인, 장동직, 정준호 등이 연기 강의에 힘을 보탠다. SBS 신윤섭 PD와 이기상 아나운서 등 현직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방송인들도 특강을 통해 현장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가장 큰 강점은 무엇보다 방송 미디어를 비롯한 최근의 연예계 흐름에 맞는 커리큘럼을 갖췄다는 점이다. 기존의 연극형 무대 연기에서 벗어나 드라마와 영화 등에
이승우는 6년간 손호준, 조정민, 이해인, 블락비 등을 교육시키며 업계의 루키로 키워낸 바 있다. 주입식 연기 교육이 아니라, 수강생 개인의 개성을 끌어올리는 방식의 창의적 수업이 수강생들의 잠재력을 끌어내는데 주력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startacademy.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