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케이트 윈슬렛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남우주연상 수상에 기쁨을 함께했다.
케이트 윈슬렛은 28일(현지시간)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디카프리오. 넌 그걸 받을만한 가치가 있다. 아주 많이(Leonardodicaprio. You deserved it so much)"라는 진심어린 축하 메시지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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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은 뜨거운 포옹을 하고 있다. 특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감격스러운 표정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시상식에 앞서 지난 1997년 영화 '타이타닉'(감독 제임스 카메론)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다.
한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29일 오전(이하 한국 시각) 미국 로스엔젠레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데뷔 25주년 만에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