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윤과 강예원이 호흡을 맞춘 영화 '날, 보러와요'가 4월 개봉을 확정 짓고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날, 보러와요'는 이유도 모른 채 정신병원에 납치 감금된 여자 수아(강예원)와 시사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수아의 사연에 관심을 갖게 된 피디(이상윤)가 밝혀낸 충격적 진실을 담은 영화다.
29일 공개된 포스터 속 강예원은 서늘하고, 거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여기에 "강제입원 106일. 난 미치지 않았어요"라는 도발적인 카피와 누군가에게
'그것이 알고 싶다', '궁금한 이야기 Y' 등 시사 프로그램에서 다뤄진 정신병원 납치 감금 사건을 모티브로 한 실화 스릴러라는 장르를 전면에 노출, 관객의 관심을 사로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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