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SBS ‘육룡이 나르샤’에 왕자의 난이 가까워오면서 유아인과 김명민의 최후 결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1일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이방원(유아인 분)이 왕자의 난을 일으킬 것을 암시하는 결말을 보여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날 이방원은 정도전(김명민 분)이 어떤 패로 자신을 옥죄어올지 불안해했다. 그는 정도전이 요동정벌을 가짜 패로 내놓았다고 생각하며 이를 주시했다. 하지만 알고 보니 요동정벌 계획은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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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
이방원은 이를 알아채고 “내 떨림과 불안의 정체가 이것이었다”고 되뇌어 시청자들마저도 숨죽이게 만들었다. 정도전의 요동정벌은 왕자의 난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것이기에 정도전과 이방원의 최후 결전 또한 가까워왔음을 암시하는 대목이었다.
과연 이방원과 정도전의 마지막 대결은 어떻게 끝이 날지, 이를 유아인, 김명민 등 뛰어난 배우들이 어떻게 표현을 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