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배우 이이경이 연기 시작 후 집에서 쫓겨난 사연을 전했다.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힝~ 속았지?’ 닮은꼴 스타 특집으로 꾸며져 이세영, 이이경, 동현배, 나연이 출연했다.
이날 이이경은 퀴어 영화 ‘백야’에 출연했다고 밝히며 “어머니가 시나리오를 보고 많이 놀랐다. 글이 세서 어머니가 연기를 반대했다. ‘아버지에게만 말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고 전했다.
이어 “아버지께는 시나리오를 드리며 영화를 촬영한 사실을 뒤늦게 알렸다. 그 때 아버
이이경은 “지금은 어머니 통해서만 생사 확인 하는 정도로 지낸다. 하지만 최근 문자로 ‘사인 50장 갖다놔라’는 내용을 받고 뭉클하더라”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