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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태양의 후예’ 구원 커플, 배우 진구와 김지원의 격한 포옹이 포착됐다.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오늘(3일) 4회 방송에 앞서 서대영(진구)과 윤명주(김지원)의 ‘계급장 떼고 눈물’ 스틸 컷을 공개했다.
극중 명주는 기어코 대영을 만나기 위해 우르크 태백 부대 의무대로 파견을 떠났다. 유시진(송중기) 대위를 사윗감으로 점찍어 놓았던 아버지이자 태백 부대 사령관 윤길준 중장(강신일)에게 “파견 막으시면 중위 윤명주와 딸 윤명주를 확실히 잃게 되실 겁니다”라며 엄포까지 놓은 뒤였다.
속도 없이 자신을 쫓는 명주가 대영은 속상하기만 했다. 명주는 검정고시 출신의 자신과는 어울리지 않는 장군의 딸이었다.그는 “내 딸의 앞날을 배려해줬으면 한다”는 윤중장의 ‘명령’에 따르고 군인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이별을 선택했다. “서상사 선물은 가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보고 싶습니다”라는 명주의 편지에 이어 전출 인사명령서를 받은 대영은 또 다시 다시 짐을 쌌다.
명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