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애초 미국에서 결혼식을 진행하기로 했던 배우 김정은이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4일 오후 김정은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기존에 미국에서 결혼식을 진행하기로 했던 김정은이 오는 4월29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가족, 친지 분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정은은 3월 말 미국 LA의 한 리조트에서 웨딩마치를 올리기로 했지만 이를 취소하고 한국에서 결혼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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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스타 DB |
앞서 김정은은 지난해 6월 재미교포이자 외국계 금융사에 종사하는 한 남성과 열애 중임을 인정했고, 3년의 교제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그는 2015년 MBC 연기대상에 출연해 미국에서 결혼식을 준비한다고 직접 밝히기도 했지만 결국 한국에서 결혼식을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