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피, 11년 만에 3인조 완전체로 컴백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1990년대 큰 사랑을 받았던 인기 그룹 ‘구피’가 전격 컴백한다. 원년 멤버들인 신동욱, 박성호, 이승광까지 한데 뭉쳐 11년 만에 컴백을 결정했다.
최근 구피의 소속사 비온디크루 측은 “앞서 예능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서 1990년대 추억의 댄스음악으로 오랜만에 등장해 관객들과 시청자들에게 반가움과 추억을 선사한 원조 스타 구피가 11년 만에 신곡 발표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한다”고 알렸다.
구피는 1996년 1집 ‘많이많이’로 데뷔해 큰 인기를 끌었다. 세 사람은 6집 앨범까지 함께 했지만, 이승광이 팀에서 빠지면서 2인 체제로 축소된 바 있다. 이후 박성호는 가수 및 OST 작곡가로, 이승광은 보디빌더 및 개인 사업으로 각각 활동했다. 신동욱은 최근 슈퍼스타K 출신 신예 고나영을 데뷔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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