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전성민 기자] 유이가 최악의 상황에 놓인 상황에서 딸에 대한 깊은 사랑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에서는 강혜수(유이 분)의 어려운 상황 들이 그려졌다.
강혜수는 남편이 죽기 전 남긴 빚 때문에 사채업자들에게 쫓긴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딸 차은성(신린아 분)을 지키겠다는 강한 집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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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채업자들이 집을 찾아와 행패를 부린 상황에서도 강혜수는 “나 돈 못 갚아. 야 니들이 사람이야”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하지만 사채업자들이 딸을 거론하자 강혜수는 약해졌다. 강혜수는 사채업자들이 망가뜨린 딸의 자전거를 고치려고 애쓰며 안타까워했다.
너무 일찍 철이 들어버린 딸 차은성을 꼭 안고 오열하는 장면에서 유이는 깊은 슬픔을 전달했다.
돈을 갚아 딸을 보호하기 위해 강혜수는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았다.
한지훈(이서진 분)은 어머니의 간이식 수술을 위한 배우자를 찾고 있었다. 이를 우연히 들은 강혜수는 자신이 계약 결혼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두 번째 싱글맘 연기를 하는 유이는 더욱 깊어진 모성애를 연기했다.
전성민 기자 skyblue005@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