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서민교 기자] 이채영이 자신을 향한 분노로 결국 눈물을 흘렸다.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에서는 김성은, 김영희, 공현주, 이채영, 차오루, 전효성, 나나, 트와이스 다현이 출연해 힘겨운 군 생활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 제식동작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부대원들의 모습에 중대장이 분노했다. 이에 이채영은 긴장한 탓에 실수를 연발했다. 생각한대로 전혀 제식 동작을 하지 못했다. 이채영은 중대장으로부터 열외를 당해 ‘엎드려뻗쳐’ 얼차려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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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방송화면 |
이채영은 결국 눈물을 쏟았다. 이채영은 “저한테 너무 화가 났습니다. 제가 이렇게 나약한 사람인 줄 몰랐습니다”라며 자책했다. 한심한 자신을 향한 분노의 눈물이었다. 이에 중대장은 “눈물이 떨어지지 않도록 정신 차려”라며 채찍질을 멈추지 않았다.
이후 부대원들은 군대에 와 있음을 직감한 듯 정신을 차리고 제식 훈련을 마무리해 칭찬까지 들으며 변화된 모습을 보였다.
서민교 기자 11coolguy@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