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서민교 기자] 홍요섭의 눈이 ‘밤탱이’로 피멍이 들어 굴욕을 당했다.
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 8회에서는 유재호(홍요섭 분)이 아들 유세준(정해인 분)을 막으려다 한혜경(김해숙 분)에게 얻어맞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서 유세준은 “취업을 포기하겠다”는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 이에 화난 한혜경은 유세준을 때리려고 했다. 이때 유재호가 막아서며 대신 맞아 눈에 피멍이 시퍼렇게 들었다. 결국 유재호는 안대를 한 채 병원에 출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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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방송화면 |
유재호가 맞은 사실은 온 가족에게 하나, 둘씩 소문이 퍼져 다 알게 됐다. 한혜경이 김숙경(양희경 분)에게 “눈병이 아니고 저한테 맞아서 그렇다”고 사실을 털어놨고, 이 사실은 김숙경이 유경호(송승환)에게 전했다.
유경호는 병원으로 유재호를 찾아 놀리듯 “제대로 맞았구나”라고 했고, 또 유경호에게 이 사실을 들은 유민호(노주환 분)도 유재호에게 전화를 걸어 “복싱 선수도 아닌데 그걸 피하지 못하고 맞았냐”며 놀렸다.
그러나 유재호는 피멍이 든 눈은 개의치 않고 유세준 걱정에 빠졌다.
서민교 기자 11coolguy@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