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서민교 기자] 유이가 뒤늦게 MRI 결과를 통보받고 충격에 휩싸인다.
‘결혼계약’(극본 정유경·연출 김진민) 2회에서는 강혜수(유이 분)가 교통사고 후 뒤늦게 병원을 찾아 MRI 결과를 통보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혜수는 병원을 찾아 담당의로부터 진단 결과를 듣는다. 대수롭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하고 병원을 찾은 강혜수는 결과를 듣고 충격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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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방송화면 |
담당의는 MRI 결과를 함께 보면서 “교통사고 때문에 종양이 초기에 발견돼 다행이다”라고 말한다. 강혜수는 “저 쪼그만 게 위험한 거냐”고 물었다. 이에 담당의는 “위험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방사능 치료부터 시작하자”고 제안했다.
당황한 강혜수는 담당의에게 “이게 커지면 제가 죽을 수도 있나요?”라고 물었다. 이에 담당의는 “보호자 분하고 얘기하자”며 말을 돌렸다.
그러자 강혜수는 “아니요. 저 죽을 수도 있어요? 선생님?”라고 재차 되물었다.
이에 담당의는 심각한 표정으로 “생존율이 높진 않습니다. 몇 %라고 잘라 말할 순 없지만요”라며 사실 사망선고를 전해 충격을 안겼다.
강혜수는 충격에 휩싸인 채 방황하며 홀로 남겨질 수도 있는 딸 걱정에 큰 고민에 빠진다.
서민교 기자 11coolguy@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