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그룹 초신성의 멤버 윤성모가 음주운전 파문에 휘말렸다. 초신성은 멤버들의 연이은 군입대로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멤버 윤성모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87년 6월15일생인 윤성모는 지난 2007년 그룹 초신성 싱글 앨범 '1st Album'으로 데뷔했다. 데뷔 전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알리고, 인지도를 쌓아 왔던 초신성과 윤성모이지만, 당시 대중적인 반응을 크게 이끌어내지는 못했다.
걸그룹 티아라와 함께 ‘TTL’(Time To Love)을 부르며 활동하면서 인기를 높이기도 했다. 한국에서 크게 팬덤이 형성되지는 못했으나, 일본에서 거둔 성적은 기대 이상이었다.
윤성모에 대한 일본의 반응 또한 긍정적이었다. 일본에서 진행된 뮤지컬 '궁'에 출연하면서 호평을 받았던 윤성모는 작년 8월 발매한 솔로 데뷔앨범 ‘티라미스 러브’가 발매와 동시에 오리콘차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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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윤성모는 일본 도쿄 요요기 국립 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대규모 팬미팅을 개최, 2만7000여 명의 팬들이 운집하면서 일본 다시 한 번 입증하기도 했다.
하지만 7일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면서 앞으로의 활동에 타격을 입게 됐다. 이날
윤성모의 음주운전과 관련해 소속사 마루기획 측은 "성모는 현재 본인의 잘못을 깊게 뉘우치고 있으며 향후 필요한 조사가 있을 경우 성실히 경찰조사에 임할 예정"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