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영화 ‘스포트라이트’에 이어 ‘룸’도 불법 영상 파일 배포에 대해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8일 오전 ‘룸’의 수입사 (주)콘텐츠게이트측은 “제 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았던 영화 ‘룸’이 지난 3일 개봉하여 호평을 받고 있다”며 “하지만 해당 영화의 영상이 토렌트, SNS 등을 통해 불법적으로 확산 되고 있으며, 해당 파일로 현재 상영중인 영화 ‘룸’을 다운받아 보았다는 글이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온라인상에서 영화 ‘룸’의 파일을 게시, 배포, 유통, 공유 그리고 다운로드 하는 모든 행위는 불법이며, 영화 시장 전체에 악역향을 미치는 치명적 행위”라며 “‘룸’의 수입사 (주)콘텐츠게이트는 전문 기관에 의뢰하여 불법적으로 유통되고 있는 파일에 대한 삭제 및 신고 조치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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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해당 영상물의 저작권 보호를 위한 최초 유포자 및 게시자 그리고 해당 영상을 다운받은 모든 사랑들에 대해 법적 책임을 요구할 것”이라고 강하게 경고했다.
마지막으로 (주)콘텐츠게이트는 “‘룸’에 대한 사랑과 관심은 영화관 관람 등을 합법적인 방법을 표현해주시길 부탁드리며, 이 사태로 인해 저작권에 대한 인식 또한 고취되기를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