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예체능’의 11번째 이번 종목은 배구다. 유도 편에 이어 이번 배구에서는 구(舊)멤버와 신(新)멤버의 새로운 조합을 느낄 수 있었다. 반가움과 동시에, 이들의 새로운 조합이 앞으로 또 어떤 다른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감이 높아졌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강호동과 이번 종목을 통해 새로운 멤버로 합류한 오만석이 첫 시작을 알렸다. 두 사람은 다른 선수들을 만나기 전에 또 다른 남남호흡의 재미를 엿볼 수 있는 이야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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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예체능 캡처 |
이어 두 번째 멤버로 강남이 합류를 알렸다. 강남은 강호동과 만나자마자 티격태격하며 앞으로 그가 또 예능감으로 한 번 더 빛을 발할 것을 예상하게 만들었다.
이후 세 번째로 합류한 조타가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타가 살고 있는 그룹 매드타운의 집뿐만 아니라, 그가 직접 만든 음식들까지 공개됐다.
이어 앞으로 만능 스포츠맨의 이미지를 가진 두 배우 이재윤, 조동혁이 합류를 알렸다. 이날 이재윤은 조타와 주짓수 대결을 펼쳤다. 이날 대결에서는 이재윤이 승리했지만, 조타로 만만찮은 버티기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합류한 오타니 료헤이와 학진은 선수 출신의 위엄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예체능’ 멤버들이 방문한 와중에 연습을 하며 미리 실력을 뽐냈다. 오타니 료헤이도 고등학교 시절 선수 생활에 대해 회상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날 등장한 학진의 존재감은 가장 돋보였다. ‘예체능’ 코치인 김세진 감독도 그를 기억하고 있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입증한 그의 경기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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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예체능 캡처 |
이렇게 총 8명의 선수들이 본격 출사표를 던졌다. 배구라는 쉽지 않은 종목에 도전하는 이들이, 유도에 이어 또 어떤 감동적 경기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할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높인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