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전성민 기자] 일렉트로니카 듀오 디스클로저(Disclosure)와 브릿팝의 흐름을 주도 하고 있는 영국 국민 밴드 트래비스(Travis)가 온다.
‘2016 지산 밸리록 뮤직앤드아츠 페스티벌’(이하 밸리록)은 11일 2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디스클로저와 영국 국민 밴드 트래비스, 영국 출신의 전자음악의 대가 ‘스퀘어푸셔’(Squarepusher) 해외 3팀과 국카스텐, 밴드 혁오, 더 모노톤즈, 솔루션스, 김사월X김해원 등 국내 5팀까지 총 8팀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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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리록’ 측은 지난 2월19일 1차 라인업으로 레드 핫 칠리 페퍼스(Red Hot Chili Peppers)와 쿨라 셰이커(Kula Shaker)를 발표했다.
디스클로저는 2013년 데뷔 앨범 ‘세틀’(Settle) 발표와 동시에 대중과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천재 형제 듀오’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들은 이번 ‘밸리록’에서 라이브 셋으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트래비스는 현재까지 발표한 7장의 앨범 중 6장이 영국 차트 10위권을 장식했으며, 영국 대표 음악 시상식인 브릿어워드 최우수앨범, 최우수 영국그룹상 등을 수상했고, 영국을 비롯한 전세계 유수 음악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섰다. 또한 지난 12월과 1월 두 곡(Everything At Once, 3 Miles High)의 싱글을 발매하였으며 오는 4월 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밸리록’은 오는 7월22일에서 24일까지 경기 이천시에 위치한 지산 리조트에서 개최된다. 11일 오후 5시부터 1차 티켓 오픈을 시작한다.
전성민 기자 skyblue005@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