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공승연이 KBS 새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이하 ‘마스터’)의 합류를 확정지었다.
오는 4월 첫방송되는 ‘마스터'는 뒤틀린 욕망과 치명적인 사랑, 그 부딪침 속에서 시작되는 사람 냄새 가득한 인생기를 담은 드라마다.
11일 제작진은 “‘마스터’에서 공승연이 여주인공 김다해로 분한다”며 “외모는 천생 여자지만 행동은 선머슴이 따로 없을 정도로 거침없는 캐릭터. 언제 어디서나 거침없이 말하는 똑 부러진 성격에 알고 보면 허당인 반전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귀여운 걸크러쉬를 유발할 예정”이라며 공승연의 캐릭터를 설명했다.
↑ 사진=MBN스타 DB |
또한 그녀는 절대후각의 소유자인만큼 최고의 국수장이 천정명, 조재현과 어떤 인연으로 만나 전개를 이어갈지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에 공승연은 소속사의 말을 빌려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뿐만 아니라 시놉시스를 볼 때부터 김다해라는 인물이 가진 다양한 매력들이 눈에 들어왔다. 좋은 캐릭터를 잘 살려낼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천정명, 조재현, 정유미, 이상엽, 바로에 이어 공승연의 합류로 화제가 되고 있는 ‘마스터-국수의 신’은 드라마 ‘야왕’, ‘대물’, ‘쩐의 전쟁’ 등의 성공신화를 이룬 박인권 화백의 만화 ‘국수의 신’을 원작으로 한 작품. ‘태양의 후예’ 후속으로 오는 4월20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 된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