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현주가 충격적인 지식 수준을 자랑했다. 차라리 편집을 하는 편이 배우에게 도움이 되었을 정도의 수준이다.
13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를 통해 여군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여군들은 의학용어와 관련된 시험을 보게 됐고, 전효성을 제외한 전 멤버가 야간 자율 학습에 돌입했다. 70점을 넘지 못한 것이 이유였다.
공현주 역시 40점대 점수로 보충학습을 하게 됐다. 공현주 무식의 시작은 '식도'였다. 그는 “식도는 척추 안에 있다”고 답했고, 이는 교관을 당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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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역시 엉망이었다. 쓸개와 어깨를 각각 쓸게와 어께로 쓰는 실수를 범했다. 그는 “사회에서는 휴대전화로 맞춤법을 확인 할 수 있는데 군대에서는 그게 불가능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런 공현주를 보며 연인 이상엽은 “문자할 땐 제대로 보낸다”며 나름의 보호를 했다. 그러나 공현주에게는 전혀 득 될 것이 없는 내레이션이었다.
영어도 아닌 한국어를 엉망으로 쓴 그의 모습은 누리꾼을 충격에 빠지게 했다. 식도가 척추에 있다는 발언 역시 경악을 금치 못할 수준이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