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문채원이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경쟁작인 ‘태양의 후예’를 언급했다.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는 MBC 새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문채원은 “‘태양의 후예’ 전회를 다 본 적은 없고 세트장에 TV가 있어서 잠깐 본 적은 있다. (송)중기 오빠와 전전 작품에서 만났기 때문에 친분이 있어 응원하는 마음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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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현지 기자 |
이어 그는 “전달하려는 메시지가 서로 다르니 우리 드라마의 매력에 빠질 시청자들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 만족시켜드리려는 마음으로 찍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채원은 10세 무렵 기억을 잃고 태국의 무국적자가 되지만 차지원을 만나 스완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는 카야 역을 맡았다. 김스완은 이후 한국에서 인터넷 언론사 팬다의 수습기자로 변신하며 차지원의 복수를 돕게 된다.
한편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오는 16일 오후 10일 첫 방송된다. 주인공 차지원(이진욱 분)과 김스완(문채원 분)의 사랑과 복수, 인생을 그린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