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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자결로 최후를 맞이한 배우 정유미가 하차 소감을 전했다.
15일 정유미는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여러분 안녕하세요. ‘육룡이 나르샤’에서 연희 역을 연기한 정유미입니다”라고 시작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방송된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 47회에서 정유미는 자결로 생을 마감하는 연희를 연기하며 안방극장에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정유미는 “이제 연희라는 이름을 떠나보낼 때가 됐어요. 50회가 되는 긴 시간 동안 여러분들의 응원과 사랑이 없었다면 견디기 힘들었을 거예요”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여러분들의 마음속에 좋은 드라마 한 편으로 남았으면 여한이 없습니다”라며 “저는 앞으로 또 다른 작품을 통해서 여러분께 좋은 모습 보여드릴 거니까요. 기대 많이 해주시고, 응원 많이 부탁드릴게요”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육룡이 나르샤’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프지 마시고 행복합시다. 감사해요”라고 마무리 지었다.
‘육룡이 나르샤’에서 정유미의 활약
한편 정유미는 휴식 후 차기작 검토에 들어간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