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그룹 레드벨벳의 음원 발매 연기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하지만 “높은 완성도를 위해”라는 설명에 이들이 오는 17일 공개할 앨범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애초 지난 16일 공개될 예정이었던 레드벨벳의 두 번째 미니앨범 ‘더 벨벳’이 발매를 앞두고 돌연 연기를 발표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홈페이지에 “음원 및 뮤직비디오 공개 일정이 보다 높은 완성도를 위해 부득이하게 하루 뒤는 3월17일로 연기됐다”고 설명했다.
레드벨벳의 앨범 발매가 연기됐다는 소식에 팬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이런 관심은 곧 그들의 앨범이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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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스타 DB |
물론 약속한 날짜에 맞춰 앨범을 발매하는 것도 중요한 문제이지만, 그들이 얼마나 이번 앨범에 많은 심려를 기울여 작업했는지 이번 앨범 발매 연기를 통해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본래 시간보다 더 연기해 보다 더 완성도 높은 앨범을 완성시키고자 했던 레드벨벳의 앨범에 대한 기대감은 계속해서 증폭될 예정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