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OCN이 ‘뱀파이어’ 시리즈의 새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는 OCN 새 주말드라마 ‘뱀파이어 탐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뱀파이어 탐정’은 OCN의 새로운 장르물이 아니다. ‘뱀파이어 검사’의 연출을 맡았던 이승훈 PD가 2년의 시간을 들여 만든 작품이기 때문에 전작을 사랑했던 팬이라면 한 번 쯤은 눈이 가는 작품이다. 비슷한 세계관이지만 주인공의 직업적 차이점에서 오는 재미가 숨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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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특수사건 전담반 TEN’은 두 번째 시즌까지, ‘신의 퀴즈’는 네 번째 시즌까지 제작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신의 퀴즈’는 다섯 번째 시즌에 대한 요청이 쇄도하고 있지만 주인공인 류덕환의 입대 때문에 제작이 불투명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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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작품들의 새로운 시즌 제작은 불투명하다. 일부 출연자는 이전 시즌에 비해 출연료가 많이 올라갔을 것이고 같은 작품에서 새로운 소재로 이야기를 꾸민다는 것 역시 쉽지 않다. 그러나 ‘뱀파이어’ 시리즈가 이어지는 만큼, 이전 작품에 대한 새 시즌 요청은 팬들의 숨길 수 없는 속마음이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