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이 올해의 PD상을 받았다.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별관 공개홀에서 열린 제28회 한국PD대상 시상식에서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이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준우 PD는 "지난해를 기점으로 1000회가 넘었다. 천명이 넘는 제보자와 시청자 덕분이다. 시청자가 우리보다 더 분노하고 가슴 아파해주신다"고 소감을 밝히며 "프로그램 전력에 절반 이상은 김상중 덕이라고 생각한다. 취재 내용과 대본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감정 전달이 훌륭하다"고 고마워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사회와 종교, 미제 사건 등 다양한 분야를 심층 보도해 사랑받고 있다.
실험정신상 TV부문에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실험정신상 라디오 부문에 KBS '꿈을 그리는 소리, 자장가'가 수상했다. 부문별 작품상에는 시사다큐 부문 뉴스타파 세월호 참사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