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김하늘이 오늘(19일) 품절녀 대열에 올랐다.
김하늘은 듀스 故 김성재가 좋아 연예계에 데뷔했다. 고등학생이던 그는 김성재가 너무 좋아 김성재가 의류모델을 하는 곳에서 모델을 뽑는다는 말에 지원을 했다고 한다.
김하늘은 ‘힐링캠프’에 출연 당시 “잡지를 보는데 김성재 씨가 의류 모델을 하는 곳에서 새 모델을 뽑는다고 했다. 친구들도 내가 괜찮을 것 같다고 띄어줘 지원을 했다”며 “응모를 했는데 당연히 연락이 안 왔다. 그런데 일 년 후에 갑자기 연락이 왔다. 내가 그 의류 모델 2기인데 1기 땐 여자 모델을 안 뽑았다고 하더라. 1기 모델은 송승헌, 소지섭이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김하늘은 영화 ‘바이준’에서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동감’에서는 청순미를. ‘동갑내기 과외하기’ ‘그녀를 잊지마세요’ ‘청춘만화’ 등에서는 푼수기를 더해 김하늘 만의 매력을 드러냈다.
변신을 마다하지 않는 김하늘의 모습은 다양한 작품으로 만나게 됐다. ‘6년째 연애중’에서는 현실감을, ‘블라인드’와 ‘령’에서는 또 다른 모습으로 긴장을 높이기도 했다.
드라마에서도 김하늘의 모습은 눈에 띄었다. ‘해피투게더’ ‘햇빛속으로’ ‘피아노’ 등에서 주목을 끈 그는 ‘로망스’를 통해 “넌 학생이고 난 선생이야”라는 유행어를 낳기도 했다.
이외에도 그는 ‘온에어’ ‘90일 사랑할 시간’ ‘신사의 품격’ 등을 통해서도 쉬지 않고 시청자들을 만났다.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에 출연한 김하늘은 감자옹심이를 열심히 만드는 모습으로 ‘감자 옹심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