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지구를 지켜라의 정체가 장미여관 기타리스트 겸 보컬 강준으로 밝혀졌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지구를 지켜라가 저 푸른 초원 위에에 3표 차이로 패배해 정체를 공개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지구를 지켜라는 김범수의 ‘슬픔 활용법’을 부르며 탈락의 아쉬움을 달랬다. 그는 담담하게 내뿜는 미성으로 판정단의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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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복면가왕 캡처 |
강준우는 “방송 나가는 오늘이 육중완의 결혼 날짜다. 나도 5월에 결혼한다”고 말했다. 그는 예비 신부에게 “방송을 통해 인사를 드린다. 나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을 평생 살려고 마음먹는 것은 힘든 일이다. 들쭉날쭉한 나를 선택해줘서 감사하다. 그에 보답해 열심히 사랑하겠다”고 전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