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가 또다시 스폰서 루머에 휘말렸다. 이미 3년 전, 스폰서 루머와 관련해 허위 사실을 입증했지만 온라인상으로 퍼진 ‘설(說)’로 인해 재차 몸살을 앓고 있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송혜교와 송중기가 미국 뉴욕에서 함께 쇼핑을 즐기는 모습을 목격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와 함께 정치인 스폰서 루머가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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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DB |
이미 송혜교는 3년 전 스폰서 루머로 뜻하지 않은 홍역을 치른 바 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 7부는 지난 2013년 7월5일 송혜교 스폰서 루머를 퍼트린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한)로 고소된 네티즌 24명을 약식기소했다.
당시 검찰은 “송혜교 정치인 스폰서 루머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송혜교와 모 기업 회장은 사적인 자리에서 1번도 만난 적이 없으며, 해당 기업 장외주식을 취득한 사실도 없다”며 “수사 결과 네티즌이 제기한 루머 일체가 거짓으로 밝혀졌기 때문에 해당 찌라시를 퍼트린 네티즌에 대해 약식기소 처분을 내렸다”고 밝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그로부터 3년이 지났다. 검찰 조사 결과 허위사실이 밝혀졌음에도 불구, 다시 관련 찌라시(송중기 뉴욕 데이트+재벌 스폰서)가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 및 SNS를 통해 급속히 퍼지고 있다”며 “3년이 지난 지금, 다시 이런 루머를 덧붙여 확대 재생산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