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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애가 뇌종양으로 투병 중인 5세 베트남 소년의 치료비 전액을 지원했다.
'우먼센스' 4월호는 '베트남 어린이가 체험한 한류의 기적'이라는 제목으로 한류스타 이영애의 선행과 함께 새 생명을 얻은 베트남 어린이 A군의 가족이 보낸 감사의 편지를 공개했다.
지난 1월 뇌종양을 앓고 있던 A군의 사연을 듣게 된 '우먼센스' 편집장은 고액의 병원비 때문에 힘들하는 가족을 도울 고민을 하던 중 평소 알고 지낸 이영애에게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도움을 요청했다고 한다.
이영애는 A군의 사연을 접하고 곧바로 "진심으로 돕고 싶다"고 밝힌 뒤 4000만원의 수술비와 입원비 전액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이영애의 기부로 종양을 완전히 제거했고, 이영애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싶었으나 이영애는 "조용히 돕고 싶다"며 나타나지 않았다고 한다.
이영애는 자신이 한 선행이 밝혀지
이영애는 지난 2014년에도 한 대만인 임산부가 한국을 방문했다 조산을 당한 사연을 듣고 300만 위안(약 1억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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